안녕하세요, 독자님들
지금 저만 긴급한 것 같긴합니다만ㅎㅎ 중요하게 전달드릴 내용이 있어 메일을 드립니다.
2024년 4월, 저는 조금 늦은 다짐으로 일주일에 한 편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고, 시간이 이만큼 흘러 벌써 다음 하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.
그동안 어찌저찌 11편의 글이 <B의편지>라는 이름으로 모였네요.
그림일기거나 에세이, 리뷰거나, 소설 혹은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함께 바라봐주신 것만으로 용기가 되고,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.
그러나 다가오는 중요한 시험 준비로 인해 당분간 뉴스레터를 발송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.
시험이 끝난 후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, 잠시 동안의 휴재를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오래 걸리진 않을 거예요.
독자님들의 메일함이 조금은 허전할까요? 그렇다면 저는 매우 뿌듯합니다.
더불어, 휴재 기간 동안에도 제 블로그(또는 SNS 계정 등)에서 간간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니,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.
따뜻한 연말 연초 되시기를,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. 조만간 더 좋은 뉴스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!
감사합니다.
B씀